광고를 믿지 않는 제가..
바지 허벅지에 난 보풀들을 보고 충동적으로 질러버린
' 멜리언스 보풀제거기 ' 찐 후기를 가져왔습니다!
배송비까지 총 27,900원에 구매!
우선 감동을 받았던 것은, 쿠팡 배송이 아님에도 하루만에 왔다는 것!
오후에 주문을 했는데 당일 발송이 되어 다음날 오전에 받았습니다!
신경을 써서 한듯한 포장!
깔끔한 박스 포장입니다!
주문을 하고서야 알게된 made in 짜이나.. 그것은 어쩔수 없나봅니다..ㅎㅎ
우선 샀으니 한번 써보기로 합니다!
박스를 열어보면 본체가 나오고
나머지 구성품들은 본체를 넣어놓은 플라스틱 밑에서 우르르 쏟아져나옵니다!
여분 칼날도 2개나 있다니! 올~~
구매해서 쓰는 전자제품은
처음 쓸 때 한번은 풀충을 하고 써야한다 는 것이 학습이 되어있어서
바로 쓰고싶지만 충전을 해보기로 합니다.
그렇게 약 30분정도 지나니 100% 충전!!
이제 제가 이 보풀제거기를 충동구매하게 된 원인의 바지를 가져와서
보풀을 작살내봅니다.
정말 많이 입었는지...허벅지 부분에 보풀이 가득가득한 나의 바지...
오? 이거 괜찮은데...?
" 100% 완벽하게 제거되었어요! " 라고 확신에 차서 얘기는 할 수 없지만
"이거 생각보다 더더 괜찮네요!!" 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제거가 되었습니다!
여기서 제가 조금 욕심을 내서 얇은 니트도 바로 보풀제거를 해보았습니다!
하지만..!
한번에 2개는 무리인지...보풀이 제거가 안되어서 보니
가득 차있고 칼날 부분에도 엄청 껴있더라구요.
뚜껑을 돌려 열고, 칼날도 분리!
솔로 살살 털어내주었습니다!
그 과정에...손에 먼지가 묻고 날리고...조금 요령을 터득해봐야겠어요!
안에 차있던 보풀들을 털어내고 다시 두번째 작업을 들어갔습니다!
나름 제거가 되었는데
바지를 했을 때 만큼의 드라마틱한 제거는 되지 않았네요!

이렇게 배송을 받아서 써보니!
나쁘지 않다!
그리고 다른 저렴한 제품을 쓰는 것도 나쁘지 않다!
"엄청엄청 강추예요!!" 하지는 못할 것 같아요!
나쁘진 않다!
이 글을 보기 전에 구매 버튼을 누르고 배송을 기다리는 분들에게
살짝 팁(?)을 드리자면!
첫번째,
얇은 니트 할때는 1로 천천히 하는 것이 더 좋은 것 같았어요!
두번째,
두꺼운 바지에 하거나 맨투맨 같은 두꺼운 천에 할 때는 3으로 해야 좋은 것 같습니다!
세번째,
옷 한벌 할때마다 꼭 트레이와 칼날 부분을 확인해주세요!
이렇게 내돈내산!
*멜리언스 충전식 보풀제거기* 후기 마칩니다!
궁금하신 것 있으시면 댓글로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