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돈내산 루이까또즈 엘퀼팅 반지갑 후기*
지갑을 좋아하는 나에게 어느 날 보이게 된 명품 지갑들..
"명품은 무슨, 가성비가 최고지!" 생각했던 나에게 위기가 찾아왔다.
디자인도 중요하지만 구성을 너무 중요하게 생각하는데, 구cc 마몬트 반지갑이 눈에 띈 것이다.
이전에 보았을 때는 투박하고 이상하고 카드 넣을 곳이 별로 없어 내 스타일이 아니다 생각했던 지갑인데
이제와서 다시보니 지폐도 넣을 수 있고, 카드도 적당히 넣을 수 있고, 무엇보다도 동전이 많이 들어간다.
그런데 무시할 수 없는 어마어마한 가격...
나는 또 가성비를 찾아 찾아 검색을 해보았다.
코치, 닥스, 헤지스, 제이에스티나, 루이까또즈, 등등...검색을 엄청 했던 것 같다.
그러던 중, 우연히 찾게 된 루이까또즈 엘퀼팅 반지갑 (SR1QT03BL)
정말 깔끔하고 구성이 똑같다. WOW
후기를 열심히 찾아보고 정말 결제하기까지 많이 고민을 했다.
받아서 열어본 지갑은 생각보다 컸지만, 생각보다 깔끔하고, 생각보다 고급스럽고 예뻤다.
크기가 살짝 생각보다 커서
실제로 내가 쓰기까지 일주일정도 박스에 다시 넣고 고민했던것 같다.
'내가 쓸까, 다시 반품을 할까, 당근을 할까.'
하지만 결국 쓰기로 마음을 먹고
내가 가지고 있던 카드지갑에서 카드와 현금, 동전을 꺼내어 넣었다.
마음에 들었다.
이틀 써보았는데, 장점과 아쉬운 점을 한번 정리를 해보자면,
★장점★
1) 가볍다.
2) 가죽이 부드럽다. (계속 만지고 싶다)
3) 수납이 좋은 편이다. (지폐,동전,카드)
4) 깔끔하고 고급스러워 보인다.
☆아쉬운 점☆
1) 퀼팅이 견고하지는 않아보인다. (살짝 올라온 실밥도 보인다)
2) 작은 가방, 미니 백에 넣기에는 크기가 크다. (부피도 좀 있는 편)
3) 가죽이 얇은 편이다.
이 지갑 사는 것을 추천하냐 묻는다면, 추천한다.
단, 원래 가격은 20만원대였던것 같다. 세일할 때 사는 것을 추천한다.
-내돈 내산 후기 기록 끝-